울산시의회가 시민 안전 확보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현조 산건위원장, 시내버스 노사 의견 청취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25일 산건위원장실에서 임금협상이 진행중인 울산 시내버스 노사 양측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했고, 시내버스 노조 측은 임금, 근로조건 개선, 퇴직금 적립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백현조 위원장은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에서 시내버스는 시민의 이동권과 직결되는 핵심 대중교통”이라며 “노사가 대화로 원만
울산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이 오는 10~11월경 발표될 전망이다.당초 9월께 확정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방정부와 이전 대상 기관, 노동조합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면서 일정이 다소 늦춰지는 모습이다.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김윤덕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확정 시점에 대해 “일단 준비하는 과정에 있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해 10∼11월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번 지방
울산 동구 명덕저수지에서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과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25일 울산소방본부와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9분께 동구 명덕저수지에서 “물에 사람이 떠 있다”는 산책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저수지에서 인양된 시신은 현장 확인 결과 3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 시신에서 뚜렷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시점 등을 토대로 사망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망 시점은 추가 조사가 필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추진을 두고 국민의힘 내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기현(남구을)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나란히 세미나에 참석해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김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의 대전략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제10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최근 당내 상황을 거론하며 “한때 당원 중심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요즘 보니 너무 한쪽으로 편중되는 것 같다”며 “과도한 당원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화재로 센터 영업 중단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00여개의 업소가 모인 방어진항 일대 골목상권까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활어센터에서 회를 구입한 뒤 주변 초장집이나 음식점을 찾거나 건어물·채소·생필품 등을 함께 구매하는 손님이 적지 않았던 만큼 상권 전반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25일 찾은 방어진활어센터 인근 상인들은 화재 이후 유동인구 감소와 함께 손님들의 발길이 끊길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화재 발생 직후인 만큼 아직 매출 감소 폭이 크지는 않지만, 활어센터가
현대자동차 노사가 111일간의 줄다리기 끝에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조합원 1인당 평균 4,000만원이 넘는 임금 인상 효과에 더해, 정년연장 법제화 시 즉시 적용하고 임금피크제 확대를 막는 합의까지 이뤄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25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10년만의 전면파업까지 치달았던 노사 갈등은 24일부터 1박 2일간 울산공장 동행룸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봉합됐다. 5월 6일 노사 상견례 이후 111일만이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4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온산제련소는 25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울산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6000만원 상당은 초록우산을 통해 지난 21일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울산 지역사회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후원금은 한국어 예비 교육과정 기관인 레인보우스쿨과 울산 7개 초등·중학교의 이주배경학생 교육사업에 쓰인다.레인보우스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울산 7개교 학생들에겐 실시간 다국
K리그1 울산 HD 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 격돌한다.울산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11승 4무 9패 승점 37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2연패 중인 울산이 10위 대전(승점29)을 상대로 승점 3점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현석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시즌 세 번째 맞대결이다. 울산은 4월 26일 홈에서 대전에 1대4로 패했지만, 7월 18일 원정에서는 2실점 후 최석현의 멀티
울산지역에 유례없는 폭염과 장기 가뭄으로 주요 식수원 저수율이 바닥을 드러내고 회야호에 17년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등 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이 울산시에 긴급 대책을 요구하자 울산시가 식수난 극복을 위한 단계별 비상 대응책과 중장기 맑은 물 공급 로드맵을 발표했다.25일 울산시가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2026년 8월 10일 기준 울산 주요 식수원 유효저수율은 회야댐이 18.3%, 사연댐 3.4%, 대곡댐 3.1%로 사실상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7월 24일부터 하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가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상영작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반 예매를 전격 개시했다.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측은 개별 영화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 야외 이색 상영, 장애인 전용 좌석까지 모든 종류의 예매를 일제히 열고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나선다.일반 영화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 티켓 가격은 3,000원으로, 프로그램별 1회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반복 예매도 가능하다. 영남알프스 야외무대에서 밤하늘을 지붕 삼아 영화를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는 25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의원회의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초청 회장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욱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와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회장단 등20여 명이 참석해 상견례를 겸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산업수도이자 우리나라 제조업의 중심지이지만,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공급망 변화 등으로 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2026 부산단독 해외 마이스 로드쇼’를 개최하고,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의 마이스 행사와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중국 기업의 마이스 행사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지 기업 및 마이스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제 부산 방문과 행사 유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베이징 로드쇼는 지난 2015년 이후 11년 만에 베이징에서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중국 마이스 시장과의 교류를 재
무더운 날씨를 보인 25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학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시가 내년 7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폐지 노선 복원과 신규 노선 개설, 배차간격 조정 등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울산시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내버스 이용 불편과 노선 개선에 관한 시민 의견청취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버스를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향후 노선 개편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별·노선별 불편사항을 분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설문은 모두 1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항목은 △버스 이용 목적과 이용 빈도 △주로
울산시가 오는 28일 예고된 시내버스 파업을 막기 위해 올해 버스업계의 운송손실 지원율을 98%로 높이고, 내년부터는 손실액 전액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방안을 내놨다. 노사 갈등의 핵심인 미적립 퇴직금 813억원은 추가 지원금을 활용해 약 13년에 걸쳐 해소한다는 구상이다.울산시는 25일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타결을 지원하고 버스업계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한 2단계 재정지원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올해는 운송손실액에 대한 재정지원 비율을 기존 97%에서 98%로 1%p 높인다. 이에 따라 버스업계에 추가로 지원되는 금액은 약
울산 중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추락하고 사고가 났다.25일 오전 11시 39분 울산 중구 학산동에 위치한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도중 하단을 지지하던 철판 구조물이 붕괴했다. 이 사고로 지하 3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 가운데 3명이 약 5m 아래인 지하 4층 바닥으로 떨어졌다.추락자 중 2명은 사고 직후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빠져나오지 못한 1명은 현장 타워크레인을 동원해 구조됐다.부상을 입은 작업자는 60대 남성 2명과 30대 남성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재)울주문화재단 소속 울주문화예술회관 신임 관장에 박용하 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장(사진)이 임명됐다.울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박 신임 관장은 지난 14일부터 울주문화예술회관 관장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어 최대 4년까지 재임할 수 있다.울주문화예술회관 관장직은 개방형 직위로, 이동우 전 관장의 임기가 지난 6월 말 만료되면서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됐다. 애초 울주문화재단은 7월 1일 자 임명을 목표로 했으나, 1차 공고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하면서 재공고 절차를 밟았다.7월 재공고에는 5명이 면접에 참여했으
울산지역 소비자들이 경기와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현재 경기와 취업 상황에 대한 평가가 전달보다 나빠진 반면 집값 상승 기대감은 연중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기 때문이다.향후 실제 주택가격과 거래량, 가계대출 증가세가 소비자들의 기대를 따라가는지가 주목된다.25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울산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0.7p 상승했다. 지난 7월 110.1에서 105.9로 4.2p 떨어진 뒤 한 달
울산지역 서민 외식비가 최근 5년간 27%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 전체 수준은 전국 중간권에 머물고 있지만 비빔밥과 냉면 등 일부 메뉴는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키우고 있다.25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의 지역별 외식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7월 울산지역 김밥과 자장면, 칼국수, 냉면, 삼겹살, 삼계탕, 비빔밥, 김치찌개백반 등 대표 외식품목 8개의 가격을 단순 합산한 금액은 8만4,077원으로 집계됐다.2021년 7월 같은 품목을 한 차례씩 먹는 데 들어간 6만5,938
울산에서 활발한 창작을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펼쳐진다.갤러리201은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갤러리201에서 기획전 ‘시간을 담다’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2026 갤러리201 기획Ⅰ-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오랜 시간 창작의 길을 걸어온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삶의 시간과 예술적 시선을 조명한다.전시에는 권일, 김광석, 김동인, 김섭, 나원찬, 라상덕, 손돈호, 심상철, 오나경, 이권호, 이상민, 이상열, 이서윤, 이완승, 임영재, 장은경, 최명영, 최성원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