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17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소년에게 듣다'를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6명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팀별로 정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3개 팀의 정책 제안 중 우선 '청소년 도서구매 지원정책'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일정 수량 이상의 도서를 대여했을 때 상품권을 지급해 도서 구매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독서를 권장하기 위한 방안이다.

'청소년 창업지원정책'은 현재 지원 중인 청년 창업제도의 연령 하향화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팀을 대상으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는 예산지원, 전문컨설팅을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일회용 컵 무인회수기 설치확대'는 일회용 컵 사용에 보증금과 바우처제도를 결합해 세척과 회수를 유도하는 방안이다. 소비자가 무인회수기에 보증금이 부과된 일회용 컵을 투입하면 해당 보증금을 자동으로 계산해 입력한 계좌나 친환경 바우처를 통해 100~300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이 방법을 통해 일회용 컵 무인회수기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사회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데 대해 느끼는 바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준형 기자 jun@iusm.co.kr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17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 '청소년에게 듣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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