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는 16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제75차 울산경제포럼을 열고 부산대 이철호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 ‘창조도시와 창조경제’ 주제의 강연을 가졌다.
이철호 교수는 강연을 통해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형의 집단을 유입하고 이들의 네트워크와 소통을 통해 창조성을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장애를 기회여건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지역의 역사와 독자적인 문화를 창조자원의 핵심으로 여겨 옛 것에 대한 편견 없이 뛰어난 상상력으로 새 것과 재결합 할 수 있는 여지를 내포한 차별성과 순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