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6시 2012학년도 수시 2차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시 2차모집을 처음 한 동서대는 150명 모집에 5,226명이 지원해 33.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간호학과는 4명 모집에 무려 308명이 지원해 기록적인 7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명을 뽑는 경찰행정학과도 143명이 지원해 7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의대도 372명 모집에 7,643명이 지원해 지난해 18.7대1보다 높은 20.6대1을 기록했다.
동명대는 332명 모집에 4,265명이 지원해 지난해 8.3대1보다 높은 12.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4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469명을 모집하는 경성대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866명 늘어난 5,485명이 지원, 11.7대1의 높은 경쟁률로 탄탄한 내실을 보였다.

모집정원 1,130명으로 지난해 732명에서 398명을 대폭 증원한 동아대는 지난해 6,694명보다 많은 7,008명이 지원해 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부산외대도 8.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 21일 원서접수를 끝낸 부산가톨릭대도 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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