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당명을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 11월 탄생한 ‘한나라당’이라는 당명은 15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황영철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비공개 브리핑을 갖고 “27일~29일까지 3일간 국민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새로운 당명을 추천해 주고, 홍보기획본부장 중심으로 전문가 검토 후 30일 비대위에서 개정된 당명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개정된 당명이 비대위에서 확정되면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거쳐 2월 10일까지 선관위 등록절차 및 당명개정 일정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공모 선정기준으로는 △대표정당으로서의 의연함 △개혁의지에 대한 직접적 표현 △20~40대 감성적 공감대 고려 △정책소통의 국민 존재감 강조 등 4가지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