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종합복지타운 희망케어센터를 방문한 후 대로에 나와있는 주민들의 사진촬영 요구에 응하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www.yonhapnews.co.kr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남은 임기 동안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바짝 긴장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2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세계 경제가 어렵고 정치 사정도 어려운 이런 때일수록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역할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같은 언급은 올해 국제적인 경기침체에다 국내적으로 총선·대선을 앞두고 정치 상황이 예측 불허로 흘러가고 있지만 남은 임기 동안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1년은 일을 안 하고 지나가려면 지나갈 수 있고,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려면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는 1년 설렁설렁 지내도 국가발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네트워킹 돼있는 시대인 만큼 1년을 설렁설렁 보내면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릴레이 할 때처럼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서 바통을 넘겨주고 또 넘겨받는 사람이 열심히 뛰어야 하는 것이 한국이 처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애국”이라며 “기업들이 부도 위험을 무릅쓰고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 하는 애국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어려울 때에는 몸을 던져서 하는 애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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