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울산공장은 오는 10일까지 북구 양정동 사택 일원에서 벚꽃행사를 갖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벚꽃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 사택(북구 양정동) 일원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부지 4만여평에 이르는 현대차 사택지역은 1.5km의 사택 도로변을 중심으로 40~50년생 벚나무 500여 그루가 조성돼 있어 도심의 볼만한 벚꽃거리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현대차는 구경 나온 직원과 시민들이 밤에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벚나무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특히, 나들이 나온 직원과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동호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 사내동호회는 음악공연과 가요제,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는 스냅사진을 촬영·인화해 주고, 매직풍선과 솜사탕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밖에 화분 분갈이 방법과 가훈 적어주기, 글새기기 등 이색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윤갑한 부사장은 “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벚꽃을 보면서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화목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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