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벚꽃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 사택(북구 양정동) 일원에서 10일까지 진행된다.
부지 4만여평에 이르는 현대차 사택지역은 1.5km의 사택 도로변을 중심으로 40~50년생 벚나무 500여 그루가 조성돼 있어 도심의 볼만한 벚꽃거리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현대차는 구경 나온 직원과 시민들이 밤에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벚나무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특히, 나들이 나온 직원과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동호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 사내동호회는 음악공연과 가요제,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는 스냅사진을 촬영·인화해 주고, 매직풍선과 솜사탕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밖에 화분 분갈이 방법과 가훈 적어주기, 글새기기 등 이색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윤갑한 부사장은 “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벚꽃을 보면서 아름답고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화목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