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6일 북구문예회관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커뮤니티 비즈니스(CB)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북구청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조사·정리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꾸렸으며,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각 2시간씩 4회에 걸쳐 △CB 개념 설명 및 각 동 장단점과 지역분석 △마을 자원지도 만들기 △모범사례 탐방 △CB와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잠재자원의 활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수강생 50명은 ‘제1기 커뮤니티 비즈니스학교’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