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 태국시장개척단은 17일 태국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현지 기업 산업시찰, 산업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태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태국투자청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날 미팅에는 시장개척단에 관심이 많은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제품 관련 유망 중소업체의 태국기업인 20명이 참석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과의 일대일 미팅과 세부적인 수출 상담까지 이루어졌다.
이어 자동차, 화학, 기계, 전자부품 등의 산업에 대한 국제적 제품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Subcon Thailand(국제하도급 박람회)’와 ‘Intermach(국제산업기계 박람회)’를 참관했으며, 태국 투자청 두엉짜이 부청장이 박람회를 직접 안내하는 등 태국정부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또 방콕에서 117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헤마랏 공단에 소재한 한라공조를 방문해 태국투자 시 유의점과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청취했다.
한라공조는 1996년 태국에 진출해 동남아시아 자동차시장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지 김선진 법인장은 “최첨단 설비와 기술우위 및 우수한 품질관리,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태국시장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성공비결”이라고 밝혔다.
울산상의 차의환 부회장은 “해외시장 개척과정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실제사례를 듣는 것만큼,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며 “시장개척단 참여 업체에게 이번 산업시찰과 현지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태국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