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공업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지난 17일부터 강원도 화천시 일대에서 열린 ‘2012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여고부 2연패를 달성했다.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임태원ㆍ이하 현대공고) 여자축구부가 ‘2012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다시한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공고 여자축구부는 지난 17일부터 강원 화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2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강원 강일여고를 3대 1로 꺾고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24일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현대공고 여자축구부는 25일 오전 10시 화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여고부 결승전에서 강일여고와 실력 대결을 펼쳤다.

전반 4분 강일여고 장슬기의 기습골로 뒤진 채 출발한 현대공고는 전반 14분과 18분에 김소이가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서도 최고 명문팀답게 경기를 여유있게 이끈 현대공고는 여고부 최고의 공격수인 이소담이 프리킥으로 얻은 찬스를 그림 같은 골로 연결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현대공고는 올 시즌 펼쳐진 여왕기와 춘계연맹전,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연맹전 등 4개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지난해 시즌 이후 역대 1개교 최다우승의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 여자축구계에서 금자탑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여고부 최고 공격수인 이소담이 대회 MVP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권혜미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또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홍주영 감독과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는 임태원 교장이 각각 감독상과 단장상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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