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주택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은 지난 2년 동안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 25.2%, 26.1% 상승했으며, 미분양 물량도 최고 정점을 찍었던 2008년 12월 대비 63.7% 감소했다.
특히 치솟는 전셋값에 매매 전환 수요가 증가하자 착한 분양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뜨는 울산 부동산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당 평균 매매가는 2011년 1분기 159만원에서 2012년 4분기 199만원으로 25.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당 평균 매매가가 0.8% 하락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상승률이다.
전세가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울산지역의 ㎡당 평균 전세가는 2011년 1분기 111만원에서 2012년 4분기 140만원으로 26.1% 상승했다.
지난 몇 년간 공급물량이 적었던 울산은 치솟는 전셋값으로 인해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11월말 기준 미분양 물량은 3,474세대로 집계됐다. 울산 미분양 물량이 정점을 찍었던 2008년 12월(9,569세대) 대비 63.7% 감소했다.
◆전세가 고공행진 속 중소형 아파트 ‘품귀 현상’
울산지역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국민은행의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12월말 기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72.7%로, 6개 광역시 중 광주(77.8%), 대구(74.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전세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의 한 관계자는 “전세값이 너무 많이 오르자 차라리 집을 구매하겠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신규 입주물량까지 부족해 중소형 미분양 물량 중심으로 매매가 많이 증가했다.
지금 울산에서 남은 미분양 물량은 대부분 대형평형의 주상복합 아파트뿐이다”고 전했다.
실제 울산지역의 미분양 물량(11월말 기준) 3,474세대 중 85㎡ 초과의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2,026세대로 전체 미분양 물량의 2/3 수준이다.
중소형 평형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자 전셋값에 조금 더 돈을 보태 내 집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저렴한 분양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울산에서 뭉치면 저렴해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사업 활기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건설사가 분양가를 책정해 일괄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침체기가 지속되자 저렴하게 아파트를 분양 받는 공동구매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동구매 아파트란, 일정 수준의 수요자들이 모여 직접 사업주체가 돼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분양가를 낮춰 분양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는 현 분양 시장에서 입주 후 불이 꺼진 아파트가 되지 않기 위해 사전에 절반의 수요자를 확보 하고 아파트를 짓는 공동구매 아파트가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울산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거나 분양을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총 8곳이다.
2011년 분양한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1차의 경우, 3.3㎡당 평균 650만원대로 분양해 총 737세대를 100%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공정률이 40%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2차는 총 1,27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다. 일반 분양에서도 일반 분양 물량 440세대 중 88% 계약을 체결해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
울산 북구 블루마시티 73BL에 890세대 규모로 조성 예정인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현재 조합원설립인가를 받고, 울산시에 사업 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여서 조만간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엠코 블루마시티 역시 조합원 모집을 완료하고 조합원설립인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온양 서희스타힐스’
울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울주군 온양에서도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발리 499-1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온양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총 76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4~84㎡ 규모로 지어진다.
‘온양 서희스타힐스’의 분양가는 지난해 울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저렴한 분양가인 전용면적 기준 3.3㎡당 584만원부터다. 이미 부지매입을 완료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한데다 서희건설의 시공 예정과 한국토지신탁의 자금관리로 우수한 상품성과 신뢰성까지 확보했다.
온양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은 “높은 전셋값 상승으로 아파트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차이가 많이 좁혀진 울산에서는 최근 전세보증금으로 내 집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에 사업의 안정성과 브랜드까지 확보한 ‘온양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조합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는 산업단지 확장 및 신규 조성,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국제고등학교 설립 등 굵직한 개발 호재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인근 서생면에 건립될 예정인 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해 주변에는 기숙형 공립고인 남창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온남초, 남창중, 온남병설유치원, 온양병설유치원 등이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버스정류장이 사업지에 근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부·울 고속도로 온양 IC가 가깝게 위치해 있다.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우선 내부 평면에서 2면 개방(74type, 84Btype)과 4Bay(84Atype) 설계를 통해 채광과 환기는 물론 쾌적함을 더했으며, 거실 천장을 우물 천장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유모차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현관 대형 수납 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시스템장 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입주민들이 단지에서 365일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내 다채로운 조경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4,000㎡ 규모의 녹지 공원인 ‘스타힐스파크’를 조성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목적 잔디마당, 생태연못, 정자목마당, 헬시가든, 헬시데크 등을 조성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내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버룸과 입주자 소통의 공간으로 사용될 입주자 회의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서실과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편리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양지역주택조합 추진위 김헌구 위원장은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온양 서희스타힐스’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풍부한 개발 호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춰 울산 남부권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양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에 조성 돼 있다. <문의 052-258-3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