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울산매일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 울산지역 최고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국제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13일 오는 3월 30일 개최하는 ‘제10회 울산매일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 마라톤 관계자 및 선수 6~7명을 초청해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병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관계자, 공무원 등 7명이 ‘제2회 구마모토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우호협력도시로서 양 도시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울산매일 국제마라톤대회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에 울산매일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토록 초청장을 보내게 된 것은 울산에서 가장 전통이 깊은 마라톤대회일 뿐 아니라 지역 최초 풀코스 마라톤대회이면서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 지역최고 마라톤대회로 인정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울산매일 태화강국제마라톤대회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마라톤 코스가 마련돼 아름답고 쾌적한 태화강변을 달릴 수 있어 생태도시 울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1석2조 효과도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구마모토시가 정령지정도시(政令指定都市, 준광역시급) 승격기념 마라톤 대회에도 시의회 김종무 의원 등 7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구마모토시도 지난해 울산 공업센터지정 50주년 기념행사 및 처용문화제 행사때도 대표단을 참여시킨바 있다.
하지만 구마모토시에서 지역 마라톤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에 울산매일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게 될 경우 민간 스포츠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현재 자매결연도시로 중국 장춘, 일본 하기시 등 8개국 8개 도시, 구마모토시 등 5개국 8개 우호협력 도시 등 총 11개국 16개 자매·우호협력도시가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이번 울산매일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에 구마모토시 선수단을 참가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 자매·우호협력도시의 민간단체들과 자율적인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 지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