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폐기물처리업체인 ㈜유성(대표 류해열)을 KNB에이스기업으로 선정했다.
경남은행은 조태구 부행장이 14일 오후 ㈜유성을 방문해 류해열 대표에게 KNB에이스기업인증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태구 부행장은 ㈜유성 류해열 대표에게 울산지역에서 여섯 번째 KNB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 뒤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경남은행 KNB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유성에는 영업점장 전결로 수신수수료와 외환수수료 면제 및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임직원들에게는 ‘우수고객’ 등급을 부여하고 성적이 우수한 자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KNB에이스기업 선정제도는 본사 또는 사업장이 울산ㆍ경남ㆍ부산 등 동남권역에 소재하고 최근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중소ㆍ중견기업 그리고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금까지 KNB에이스기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지난달 15일 1호 기업을 선정한 이래 지금까지 3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울산지역에서는 ㈜오서기업, 에프유(주), ㈜용산 등 6개 기업이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