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12일 ‘2013년도 정기총회 및 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성 류해열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가 회장으로 재연임에 성공했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유성 류해열 대표가 재연임에 성공해 1년 더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울산중소기업청 후원으로 12일 오후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최철안 부울중기청장과 김기수 울산시 경제통상실장 등 주요 내빈과 회원사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 및 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11년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연임한 ㈜유성 류해열 대표이사가 회장에 재연임 됐으며, ㈜피엔제이 곽진열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추대돼 앞으로 1년 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국가 정책적 화두로 떠오르는 중소 벤처기업의 손톱 밑 가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과 활성화 정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들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진일보된 기술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승인했으며,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총회 직후 신병윤 부울중기청 울산사무소장이 ‘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과 벤처기업 경쟁력강화 정책’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종열 울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경제위기의 대응과 전략’이란 주제로 초청 강의를 했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유시스 이일우 대표와 ㈜피알 박건일 대표가 울산시장 표창을, 동성정공㈜ 이창헌 대표와 ㈜로파 이병국 대표가 부울중기청장 표창을 받는 등 지난해 협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회원사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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