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리술 전문인력양성 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신라대에 따르면 이번에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신라대와 고창복분자연구소 2곳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통주를 세계적인 브랜드의 술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시설 및 연구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 등의 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했다.
신라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대학 부설기관인 막걸리세계화연구소 주관으로 실험실습실 등 교내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주 관련 업계 CEO, 관련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신라대가 시행할 인력양성 분야는 양조가공학과 양조미생물학, 양조화학 및 분석, 술 위생안전 및 품질관리, 제품패키징 및 디자인, 관능평가, 술 연구 개발동향 및 산업동향, 관련 법규 등으로 다양하다.
신라대는 2009년 10월 교내 교수들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막걸리세계화연구소를 설립하고 심포지엄 개최와 각종 연구 작업 등을 통해 막걸리를 세계수준의 술로 브랜드화 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
신라대 막걸리세계화연구소는 막걸리의 기능성 및 효능연구, 제품의 품질개선 및 표준화, 저장의 안전성 제고 등 막걸리의 과학화를 주 사업내용으로 운영해 왔다.
2010년에는 대학부설 부산전통주RIS사업단이 지식경제부가 시행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유치해 정부지원금으로 부산지역 전통주산업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산지역 막걸리의 명품화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벨기에 브뤼셀 오토월드 뮤지엄에서 열린 세계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2011MondeSelection’의 Spirits&Liqueurs 부문에서 신라대 전통주 RIS사업단과 부산산성양조가 공동기획한 ‘부산기찰쌀탁(Busan Draft Gichal Saltak)’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