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로배구 선수인 박성희·표승주씨가 27일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모교인 울산 옥현초등학교를 찾아 배구부 선수들에게 사랑의 ‘훈수’를 뒀다.   

두 선수는 옥현초 12회 졸업생들로 재학시절인 2004년 제33회 전국소년체전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역. 지금은 흥국생명(박성희)과 도로공사(표승주)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중이며 시즌이 끝나 휴식기에 있다. 이들은 이날 교내 체육관에서 조만간 치러질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모교 후배들이 선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구부 후배들에게 자필 사인이 담긴 연습복과 사인볼을 선물했다.

또 두 선수는 옥현초 배구부와 삼산고 배구부 연합팀과의 친선경기도 함께 뛰면서 경기 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자세 교정과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옥현초 조용세 교장은 “이번 만남으로 옥현초 배구부 선수와 학생들이 자부심과 꿈을 가지고, 더 나아가 울산 배구가 진일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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