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야4당은 22일 남구 매암동 한라엔컴 울산공장에서 레미콘 파업 관련입장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의 중재와 레미콘 업체의 교섭을 촉구했다.

울산의 야4당은 22일 남구 매암동 한라엔컴 울산공장에서 레미콘 파업 관련입장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의 중재와 레미콘 업체의 교섭을 촉구했다.

민주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 등 울산 야4당 위원장 및 관계자들은 이날 노동자들을 위험한 고공농성에 이르게 한 현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대법원은 특수고용직인 화물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놓았고,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입법조사처도 특수고용직의 노동권 일부 보장을 통해 사업주의 우월성 남용을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바 있다”며 “지역의 다른 건설사들도 지난 8년 여간 울산건설기계지부와 교섭과 단체협약을 맺어오고 있는 만큼 레미콘 업체들이 노조를 부정하지 말고 정상적인 교섭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울산시도 파업이 50일이 넘어선 현재까지 어떠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도 밝히지 않고 있어 더 이상 관망만 하는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현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야4당은 필요에 따라 각 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통해 국회에서도 이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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