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석유화학업체가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지역 석유 및 석유화학업체의 수출증진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14회 아시아 오일 & 가스 전시회(OGA2013)’에 관내 유망 중소업체 5개사를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파견 업체는 석유화학 및 가스 관련 설비를 생산하는 경덕산업㈜, ㈜국일인토트, ㈜대화엔지니어링서비스, ㈜동원엔텍, 창신인터내셔날㈜ 등 5개 업체로 울산시는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한다.

아시아 오일 & 가스 전시회는 홀수년도에 격년으로 개최되며, 오일 & 가스 산업 관련 아시아 최고의 전시회로 올해 참가업체는 50개국 1,500개, 방문객은 2만1,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대 말레이시아 주요 수출품목이 석유제품인 만큼 지역 기업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 통신기기 부문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나라로 텔레비전, 자동차 수출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소비재도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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