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Oil & Gas Asia 2013)’에서 4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는 ‘2013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에 경덕산업(주)과 ㈜국일인토트 등 지역 유망기업 5개사를 파견해 모두 267건을 상담한 것으로 집계했다.

267건 2,006만 달러를 상담한 결과 4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덕산업(주)는 고기능성 특수밸브를 출품해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석유기업인 Petronas사에 미국 경쟁사의 밸브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는 전문밴드와 약 300만달러의 특수볼밸브 수출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가스켓 전문 제조업체인 ㈜국일인토트는 사전 마케팅을 통해 발굴한 Sapurakencana Petroleum사의 밴더 등록을 진행하는 동시에 전시회 기간동안 구매담당자와 수차례 상담,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호주, 중동, 브라질 등 다양한 국제 입찰에 가스켓 공급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무역협회 강헌우 과장은 “대한민국 석유·가스산업의 위상과 국내 EPC사들이 대거 해외로 진출해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적 등으로 이들 대기업에 납품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일부 바이어들은 대기업 납품 실적만 있으면 입찰자격사전심사(Pre-qualification) 면제를 제안할 정도로 좋은 조건에서 거래를 희망했다”며 “해외시장의 높은 관심과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울산의 석유·가스 산업분야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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