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하반기 대졸신입공채에 앞서 지방 인재 발굴에 발벗고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지방 소재 10개 대학과 서울·경기 소재 8개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전국구 채용설명회’를 9월 중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에 취약한 지방대학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방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서울·경기 △부산·경남·제주 △대구ㆍ경북 △호남 △강원 △충북·충남 등 모두 6개 권역 내 모든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권역별 2개교씩 지방 소재 10개 대학을 비롯해 서울·경기 소재 8개 대학 등 최다 득표대학 18곳을 선정해 찾아간다.
‘전국구 채용설명회’에서는 현대차 채용 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채용 이야기와 전형 과정에 대한 설명 등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반기 주요 채용 일정 및 신입사원 채용 성공기를 담은 취업 플래너 ‘H BOOK’ 제공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자신이 강점인 분야를 직접 선정해 자랑하는 ‘내가 우리 학교 짱!’ 코너를 마련해 설명회 대상 학교별로 5명을 선정, 현대차 잡페어(Job Fair)에서 ‘자기 PR’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방 소재 대학의 경우 권역별 최다 득표 학교에는 ‘자기 PR 버스’가 방문해 학생들에게 즉석 ‘자기 PR’ 기회를 제공하고, 합격 시 하반기 대졸공채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지방대 ‘자기 PR 버스’ 운영을 도입한 ‘전국구 채용설명회’는 지방 인재를 적극 발굴하려는 현대차의 생각이 적극 반영된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층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열린 채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9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잡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구직자에게 열린 프리미엄 채용 상담회를 지향하는 잡페어에서는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걸린 5분 ‘자기 PR’ △선배사원 직무상담 △우수 자기소개서 전시 △신입사원 합격 스토리 전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자기 PR’ 참가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