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발전연구원(원장 이언오) 부산학연구센터는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 기획연구인 ‘부산의 미래가치를 말하다’ 책자를 10일 발간했다.
‘부산의 미래가치를 말하다’는 부산학연구센터의 올해 연구사업으로 부산직할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학술적 차원에서 직할시 승격의 배경과 현재적 의미를 확인한 것이다.
부산학연구센터는 지난 50년 부산의 성장동력 평가, 부산의 미래 가치를 모색하고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규명한다는 목표로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이 책자에 담았다.
이 책자는 분야별 전문가 6명과 신진 연구자 6명과의 대담을 통해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 부산의 미래가치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과 혜안을 소개하고 있다.
집필은 신진 연구자들이 맡았다. 전문가는 역사분야 강대민 경성대 교수, 사회분야 박재환 부산대 명예교수, 문화분야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 경제분야 임정덕 도시와 경제연구원장, 환경분야 박청길 낙동강보존회 상임이사, 공간분야 김민수 경성대 교수 등이다.
책자는 부산의 미래가치로 다양성, 끈기와 의리, 저항성, 생활 속 의리, 개방성과 포용성, 우리주의, 창조성, 배려성, 고유성, 해양성, 소프트 파워, 일류정신, 안정성, 쾌적성, 조화성, 체험성, 여유성을 소개하고 있다.
박재환 부산대 명예교수는 “6.25전쟁을 통해 서민들의 한 솥밥(Melting Pot)이었고 제2의 고향이었던 부산이 이러한 미래가치들을 유기적으로 작동시켜 일상화시킬 경우 다시 한 번 한국사회의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