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바로 분)가 힌트긴 한데.."
인기리에 방송 중인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94' 속 여주인공 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찾기가 다시금 넷심을 들끓게 했다.지난 20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8회에서는 2002년, 나정의 결혼식 장면에서 지인들과 결혼기념사진을 찍는 나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나정, 쓰레기(정우 분), 칠봉(유연석 분)과 함께 하숙집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의대생 빙그레가 신랑 쪽에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하면서 나정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이 다시금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 빙그레는 칠봉과 사촌지간이며 쓰레기의 의대 후배다. 얼핏 봐서는 사촌지간인 칠봉이 나정의 남편이라고 유추할 수도 있지만 쓰레기와도 의대 선후배 관계인 만큼 나정의 남편이 누구든지 간에 신랑쪽 지인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때문에 인터넷 상에는 이 장면의 복선에 대한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작 '응답하라 1997'에서도 그랬듯, 결정적인 순간까지 남편을 밝히지 않았던 제작진의 특성상 결론은 최종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에서는 IMF 사태로 고려증권 입사가 취소된 나정이 천신만고 끝에 한국관광공사에 취업하게 됐다. 그러나 2년간 호주에서 근무해야 하는 상황을 맞으면서 쓰레기와 결혼을 2년 뒤로 미뤘지만 결국 거리상 간극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하는 사태를 맞게 됐다. 반면 나정은 1999년 마지막 날, 하숙집에서 칠봉과 재회해 향후 세사람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