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은 지난 22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재성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당 정책기획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당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정진우 사무처장, 이경원 남구 을지역위원장, 한재화 울주군 지역 위원장 등 운영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 위원장이 이 전 보죄관을 시당 정책기획실장으로 추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23일 시당 관계자는 "정책기획실장 등 시당 주요 당직자의 경우 시당위원장이 추천권을 행사해 선임하게 된다"며 "앞으로 각종 정책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이상헌 전 열린우리당시당위원장과 이영규 전 상임고문, 김석근 전 고문 등을 새로운 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

또한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의 시당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25일부터 1박2일 동안 실시될 선관위 주최 당원연수 및 중앙당 교육연수위원장 워크숍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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