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www.yonhapnews.co.kr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 이어 7일 공공부문 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공기관들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타율에 의한 개혁은 지속하기 어렵고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공공기관 스스로의 개혁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올해 정상화 개혁은 공공부문 개혁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과도한 부채를 줄이지 않고는 국가 경쟁력이 높아질 수 없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노사에 대해 “어떻게하면 부채를 줄일 수 있을지, 방만 경영을 어떻게 개혁해나갈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내 함께 노력하자”며 “각종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과 창조경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혁신하는 개혁, 내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야 하는 각종 과제는 어느 한 부처에만 해당되지 않는 만큼 모든 부처가 협업해야 하고 모든 부처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모든 부처가 역량을 총결집해 신속히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저녁에는 새누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을 모두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집권 2년차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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