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고 야구부의 새로운 사령탑에 진동한(54·사진) 감독이 선임됐다.
7일 울산공고에 따르면 최해명 감독에 이어 최근 진동한 감독이 울산공고 야구부의 지휘봉을 맡았다고 밝혔다.
진동한 감독은 경북고와 고려대를 거쳐 전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활약했다. 쌍방울에서는 스카우터로도 활동했다.
진 감독은 “울산공고가 2년연속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전국 상위권에 속하는 명문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지도자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울산공고는 투수진에 비해 수비력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경험많은 선수들이 졸업한 만큼, 신인 선수들을 잘 훈련시켜 울산공고를 고교야구 돌풍의 주역으로 만드는게 목표다”고 말했다.
진 감독과 함께 울산공고 야구부의 코치진도 새롭게 바뀌었다. 메인수석코치로 경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전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 현역생활을 지낸 박광율 코치가 선임됐다.
투수코치로는 부경고와 동아대를 거쳐, 전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선수생활을 지낸 장문석 코치가 맡았다.
진 감독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전국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지도부 역할에 나선다.
한편 최해명 전 울산공고 야구부 감독은 지난 3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고 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