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현장을 방문한 울산상공회의소 김 철 회장과 차의환 부회장이 케이피엑스케미칼 울산공장 이준락 공장장으로부터 경영 어려움 등을 듣고 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엔저 현상 등 지속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서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업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울산상의 김 철 회장과 차의환 부회장은 21일 오후 2시 폴리올 생산 화학전문기업인 케이피엑스케미칼(주)를 방문, 이준락 공장장으로부터 경영 어려움 등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철 회장 등을 맞이한 이준락 공장장은 “지난해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와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세계 에너지ㆍ석유화학 시장의 판도 변화와 시장 및 원료를 앞세운 중국과 중동국가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내수에서도 동종업종과의 경쟁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업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석유화학업계는 설비투자와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수익성이 낮은 범용제품의 감축 노력과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한 투자 확대 등 자율적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준락 공장장은 “석유화학단지 전체적으로 복지 및 급여 수준이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정주여건 등의 문제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통상임금 문제도 개별기업이 해결하기에는 버거운 과제인 만큼 원활한 해결을 위해 상의가 관계기관 등과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철 회장은 “기업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과 기업지원시스템을 적극 운영, 기업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974년 설립한 한국폴리올(주)이 모태인 케이피엑스케미칼 울산공장은 우레탄 산업에 소요되는 폴리올을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설비를 갖추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일반적인 폴리올 뿐만 아니라 특수제품인 폴리머 폴리올 등 국제수준의 각종 폴리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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