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25일 ‘찾아가는 민원고충상담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북구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해 명촌동과 화봉동, 호계주공, 매곡휴먼시아아파트에 임시사무소를 만들고 중증장애인, 주간근로자,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지원단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한 생계지원과 일자리 관련 고용상담 뿐 아니라 의료·복지서비스 상담, 무료 혈당·혈압측정 및 치매선별용 간이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 최모(63·화봉동 거주)씨는 임시사무소를 찾아와 “재활용품과 고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딸까지 암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어서 경제적으로 힘들다”며 “대출이나 공과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상담을 의뢰했다.
이에 북구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최 씨의 가정을 방문한 뒤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초수급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