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에서 모두 7만1,804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4년 4월~6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이 기간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4% 증가한 물량이다.
월별로는 4월 1만6250가구, 5월 2만4,580가구, 6월 3만974가구 등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3만2,615가구)보다 지방(3만9,189가구)이 6,574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4,200가구, 60㎡~85㎡ 4만61가구, 85㎡ 초과 7,543가구의 분포를 보여 중소형(85㎡) 주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2% 증가한 데 비해 대형(85㎡ 이상) 주택은 33.7% 감소해 전국적으로 중소형주택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의 경우 이 기간동안 모두 2,835가구에 대한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한 동구 방어지구 공동분양분 723가구(60㎡ 이하 180가구, 60㎡~85㎡ 이하 543가구)에 대한 입주가 4월 예정돼 있다. 5월에는 강동산하 지구 울산블루마시티 공동분양분 246가구(60㎡ 이하 128가구, 60~85㎡ 이하 118가구)와 우정혁신도시 골드클래스 B-1BL 478가구(60㎡~85㎡ 이하)가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 막바지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월에는 우정혁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B-4BL) 아파트 652가구와 ㈜보미종합건설이 우정혁신도시 내에 짓고 있는 국민주택아파트(A1BL) 736가구의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역부동산 업계는 우정혁신도시나 동구지역의 쏠림현상이 여름을 지나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의 경우 에일린의 뜰을 비롯한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면서 프리미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여름 이후 약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의 경우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돼 있지만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실입주에 비해 투자 목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경우 가격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동구의 빅3로 불리는 푸르지오ㆍe-편한세상ㆍ아이파크 등이 남구 옥동에 버금가는 가격대를 형성하며 분양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울주군 굴화 일대에 포스코 더 샵 등 연말까지 대단지 아파트가 계속 건립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