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수도 선수단(울산진무체육관)이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에서 금 9, 은 3, 동메달 1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첨단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 제 1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201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울산의 이지환은 결승에서 부산의 박지훈을 상대로 8대0으로 압도적인 실력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67kg급에서도 김도원은 부산의 김영진을 8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55kg급의 장소영과 여자일반부 -61kg급의 안태은도 나란히 8대0의 실력차를 선보이며 금메달 대열에 합류했다. 일반부 여자단체대련에서도 울산진무체육관은 1위로 금메달 1개를 보탰다.
또 남자카테트 -57kg급의 최영호와 여자카테트 +54kg급의 정유영도 우승하며 울산 공수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울산의 선전은 주니어부에서도 이어졌다. 남자주니어 개인형의 이승섭이 서울의 김영균을 상대로 3대2로 판정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승섭은 남자일반부 개인형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소년소녀부 12~13세부에서는 천영권이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이 밖에 남자일반부 -75kg급의 손세호, 여자일반부 -61kg급의 김선정, 남자카테트 -57kg급의 김다윤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지환과 장소영, 김도원, 안태은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정영운, 정유영, 이승섭, 최영호, 김다윤은 청소년국가대표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4월에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부터 6월에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10월 세계선수권대회 및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