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북구 양정동 소재 사택 일대에서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벚꽃축제’를 연다.
1989년 시작해 26년째 이어오는 벚꽃축제는 3일 오후 4시 30분 민속극회의 길놀이와 사물놀이로 시작해 8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5㎞에 이르는 도로변을 중심으로 수령 40~50년생의 벚나무 500여 그루가 해마다 화사한 꽃터널을 이루는 울산공장 사택 일대는 울산의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따라서 현대차는 해마다 벚꽃이 만개할 즈음에 맞춰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한마당 축제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현대차 동호회와 재능기부 봉사단을 중심으로 서각 체험, 가훈 써주기, 가족 스냅사진 촬영 및 인화, 풍선아트, 페이스페이팅 등 참여행사는 말할 것도 없고 핵심가치 영상 및 자동차 광고 등 영상도 선보인다.
벚꽃시네마데이도 운영, 첫날인 3일과 7일, 8일은 각각 오후 4시 그리고 금요일인 4일은 오후 7시 문화회관 홍보관과 야외소공연장에서 ‘전국노래자랑’ ‘송포유’ ‘하모니’ ‘스텝업 4’ 등을 상영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벚꽃 사이사이에 밝은 LED조명을 설치해 해가 진 이후에는 빛의 향연을 펼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행사기간동안 포토존과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먹는 즐거움과 함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벚꽃축제 첫날인 3일은 민속극회의 길놀이에 이어 오후 7시 사내직원과 국악회 등이 호흡을 맞춰 임직원 음악제를 열고 통기타 연주ㆍ7080ㆍ초청가수 무대를 꾸민다.
현대차 윤갑한 사장은 “벚꽃행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임직원과 가족, 울산시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