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흠 회장

울산에서 처음으로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열린다.

한국중고농구연맹과 울산시 농구협회는 오는 23일부터 울산동천체육관, 울산대학교, 오토밸리 등에서 201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5월1일까지 열린다.

한국중고농구연맹측 측은 60~70여개팀이 참가해 열띤 결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고교 농구대회 중 전국 단일규모로 가장 크다. 프로농구를 제외하면 여전히 농구 불모지나 나름없는 울산에서 대회가 개최돼 그 의미가 크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이자 울산시농구협회 회장인 박소흠(사진) 회장은 “농구계에 몸을 담은지 15년만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연맹회장기를 울산에서 개최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울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통 학생농구는 대회 성적이 선수들의 진로에 큰 부분을 차지해 선수를 비롯한 대회관계자, 학부모들이 개최지를 방문한다. 이에 이번 대회 개최로 울산에 약 10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수 천명의 선수단이 묵을 숙소가 아직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의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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