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길부(울주군·사진) 의원은 21일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언양~선바위)의 총사업비를 약 90억원 증액시킴으로써 국비 5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비 미확보로 어려움을 겪던 이번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2015년 말 차질없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1차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굴화에서 선바위까지 약 5.1km를 하천정비,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현재는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선바위에서 울주군 반천 현대아파트 앞을 지나 언양까지 이어지는 약 13km 구간에 제방 보축 및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구간(망성교~대암교)의 보상 감정평가가 지가상승으로 울산시 계획대비 약 90억 원이나 증가하면서 울산시가 증가된 보상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계획대로의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국토해양부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보상비 증액로 인한 사업비 조정의 불가피성을 적극 설명해 총사업비를 당초 280억 원에서 370억 원으로 90억원 증액시킴으로써 국비보조비율 60%에 따라 약 5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사업의 정상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강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선바위~언양 구간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다시 정상추진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변 친수시설 설치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울산시에서 언양에서 상북구간에 대한 생태하천조성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의 중인 만큼 이 부분도 내년도 예산에 확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