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긴급 금융지원으로 시름을 달랜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5일 남부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제도’를 마련,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긴급 금융지원제도에 따르면 폭우 피해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9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개인은 최고 2,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영업점장에게 1%의 추가 금리감면권을 줘 피해 기업이나 개인의 자금 부담을 대폭 덜어주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돌아오는 대출금도 최장 1년의 범위 안에서 원금 상환없이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하고 시설자금 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1년동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환 기한을 연기할 경우 영업점장에게 0.5%의 추가 금리감면권을 부여하는 등 피해업체 및 개인의 기존 대출금 상환부담을 크게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긴급금융지원’에 앞서 26일 긴급재난구호봉사대 40여명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일대에서 긴급 복구활동을 펼쳤다.
부산지역은 25일 시간당 최고 13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부산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빠른 침수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반송천 범람으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한 해운대구 반송지역을 방문해 물에 잠긴 가정집과 상가의 물을 퍼내고 빗물에 쓸려온 쓰레기와 토사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활동에 비지땀을 흘렸다.
한편 25일 부산과 경남 일대에 퍼부은 물폭탄으로 100여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도로가 물에 잠기고 20여곳의 지하철 누수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소중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