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병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류기열)는 지난 20일 병영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7곳을 찾아 ‘찾아가는 경로당 위문 행사’를 개최해 식사제공, 도배·장판교체, 말벗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산 중구 병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류기열)가 환절기를 맞아 사랑나눔 온도 높이기에 나섰다.

병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일 오전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영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7곳을 찾아 ‘찾아가는 경로당 위문 행사’를 열었다.

올해 9번째 맞는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도배, 장판교체 등 재능기부 및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류기열 위원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활동비를 포함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매년 위문행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매년 준비하던 소고기국 대신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환절기 보양식인 추어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은 지난 19일 전통시장에서 채소 등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병영1동주민센터 주차장 한 곳에 음식부스를 마련해 오후 내내 어르신 200명을 위한 추어탕, 잡채 등의 음식을 손수 만들었다.

또 떡, 과일 등 다과와 막걸리, 회를 준비해 경로당을 찾아 음식을 전달한 뒤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 드려 훈훈함을 더했다.

병영경로당 회원인 박모 할머니(71)는 “매년 추워질 때 즈음 회원들이 기다릴 만큼 풍성한 음식을 준비해 찾아오는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달 반구동 노인복지회관 등 복지시설 급식 봉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 선풍기 및 이불 전달 등 사랑나눔활동에 앞장서 지역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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