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동 현대해상∼동평사거리 일대 빈폴·코오롱·K2 등 정상매장 즐비
메가마트 일대 매장 10개 넘어…품질·가격 비교 ‘똑똑한 소비’ 가능
호계지역 대단지 아파트 속속 입주 아웃도어 거리 형성돼 상권 활기
롯데백·현대백 ‘아웃도어 대전’…이월상품 최대 60% 싸게 팔아
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하는 등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울산지역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아웃도어를 보다 쉽게,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아웃도어 거리
실속형 구매자를 타깃으로, 이월상품을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울산의 아웃도어 거리는 크게 남구 무거동·달동과 북구 진장동·호계동 일대 등 네 곳으로 나뉜다.
먼저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울산대학교 일대’. 신복로터리에서 울산대학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1㎞ 남짓한 구간에 유명 브랜드 아웃도어 매장이 줄지어 있다.
도로 진입(울산대학교 방향)과 동시에 우측으로 센터폴(정상·상설 복합매장)과 빈폴아웃도어, 라푸마(복합)가 자리를 잡고 있고, 아이더(복합), 디스커버리 아웃도어가 영업을 하고 있다. 맞은 편에는 웨스트우드를 시작으로 네파(복합), 머렐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이곳 아웃도어 매장의 대부분은 정상·상설 복합매장으로 저마다 할인율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신상품과 이월상품 판매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이월상품의 경우 대게 40~50%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에 따른 사은품 증정 행사를 마련한 곳도 많다.
‘남구 달동 현대해상 사거리~동평사거리 일대’에는 정상매장 위주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영업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에서 출발하면 삼산로를 따라 빈폴아웃도어, 웨스트우드, 노스케이프, 코오롱스포츠, K2 등을 볼 수 있는데, 번화가에서 아웃도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북구 진장동 메가마트 일대’. 이곳은 잭울프스킨, 코오롱, 네파, 몽벨, 콜럼비아, 하드웨어, 밀레, 캠프라인, K2, 블랙야크, 머렐, 트렉스타 매장이 메가마트 앞 큰길을 중심으로 모여 있어 거대한 아웃도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콜핑 등 메가마트 내 입점한 아웃도어 매장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신상 및 이월상품 30~70% 할인)
10개가 넘는 매장이 몰려 있어 취향에 맞는 브랜드별 가격 및 품질을 비교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각 매장마다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쇼핑의 편의를 높였다. 만약 매장 주자장이 부족할 경우에는 메가마트에 무료로 주차한 뒤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북구 호계철길을 지나자마자(시장2리 사거리) 좌회전을 하면 양 측면으로 형성돼 있는 ‘북구 호계 아웃도어 거리’ 상권은 최근 울산신천엠코타운, 극동스타클래스, 매곡휴먼시아, 매곡푸르지오 등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 더욱 활력을 띠고 있다.
21세기병원까지 이어지는 약 1.2㎞ 구간에 블랙야크를 시작으로 콜핑, 머렐, 아이더, K2 메가샵, 투스카로라, 웨스트우드, 네파 등의 아웃도어 매장들이 호계동 주민을 주요 타깃으로 치열한 영업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라푸마 호계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00년 초반까지는 호계·신천동 지역 의류매장이 2~3곳에 불과했지만, 이후 불어닥친 등산열풍에 따라 이 일대에도 아웃도어 매장이 속속 들어서며 지금의 아웃도어 거리를 형성하게 됐다.
대부분의 매장이 신상품 및 이월 상품에 대한 30~7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산동과 멀리 멀리 떨어진 지형적 특성으로 독립적 의류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유통업계 가을 아웃도어 행사
지역 유통업계도 가을을 맞아 대규모 아웃도어 행사를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코오롱 스포츠 대전’을 진행한다. 총 30억 원 이상의 단일 브랜드 초대형 물량이 동원되는 이번 행사에는 가을 등산의 대표 아이템인 고어텍스 재킷, 바지, 티셔츠와 겨울용 구스다운까지 가을/겨울 인기품목 이월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또 디스커버리, 빈폴아웃도어, 블랙야크, 컬럼비아, K2, 아이더 등 총 13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을 아웃도어 종합대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30~60% 싸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코오롱 스포츠와 함께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연다.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3일 코오롱 2014년 S/S, F/W 이월상품을 40% 할인판매 하고, 4~8일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아이더 등 12개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동구점의 경우 9월 26부터 10월 2일까지 K2, 블랙야크가 참여하는 ‘가을 아웃도어 대전’(최대 50%할인)을 진행하는 데 이어 10월에도 ‘노스페이스 대전’(10~15일), ‘아웃도어 페어’(17~23일)를 연이어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