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일부 고가 아파트의 전세가격 평균이 3.3㎡에 1,000만원에 육박했다.

28일 영산대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울산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남구 신정동 문수로 아이파크 1단지로 3.3㎡에 971만원 수준이다.

이어 남구 옥동의 대공원롯데인벤스가 3.3㎡에 909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남구 신정동 대공원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853~863만원이었다.

울산지역 고가전세 아파트 30곳을 분석해보면 평균 분양면적은 113.4㎡, 평균 가구 수는 692가구, 평균 입주연도는 2008년 2월이다.

평균 전세가격은 3.3㎡에 817만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2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동구가 3개(성원상떼빌)이 포함됐다.

남구에서는 24개가 신정동에 분포했고, 옥동 2개, 야음동 1개 였다.

심형석 영산대부동산연구소 교수는 “지방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전세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고 비교대상이 없어 지속적인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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