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호, 고은지 부부가 울산 사랑의 열매가 추진하는 기부 캠페인 ‘나눔결혼식'의 제10호 커플로 탄생했다.
지난 9월 20일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축사로 부부의 인연을 맺은 부부는 10일 이웃사랑성금 300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랑인 류지호 씨는 3호 아너인 (주)유성 류성렬 회장의 차남으로 2010년부터 본회를 통해 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평소 아버지의 나눔기부실천에 영향을 받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씨는 “신혼이라는 또다른 인생의 첫걸음을 기부라는 나눔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