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폐지이후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에서는 5월에 분양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114와 분양 업체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모두 5곳에서 2,761세대를 분양한다.
이달 1곳에서 449세대를 분양한데 이어 5월에는 3곳에서 가장 많은 1,392세대를 쏟아낸다. 9월에도 1곳 92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포스코건설이 삼성정밀화학 사택 부지인 중구 약사동 666-7번지 일대에 울산 ‘약사 더샵’ 449세대를 분양한다.
3일 사업 현장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실수요자들을 맞는다. 직장주택조합으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11개동 44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69㎡와 84㎡형 5개 타입이며, 조합원 분양은 260세대, 일반분양은 189세대이다.
또 5월 분양되는 단지는 한양건설이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되는 북구 호계동 호계 한양수자인 2차 520세대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조합원 분양 물량이 400세대이며, 일반 분양은 120세대이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중구 복산동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복산 아이파크 418세대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조합원 분양 293세대, 일반 분양 125세대로 구성된다.
세종종합건설은 울주군 청량면에 울산상남지구 골드클래스 454세대를 분양한다.
9월에는 대우건설이 북구 신천동에 울산신천동 푸르지오 92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동산 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울산지역은 우정혁신도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분양이 주춤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며 “분양가 상한제 폐지이후 이달부터 분양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5월에는 3곳의 단지에서 1,000세대가 넘는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4~5월에 분양 물량이 집중되는 것은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 물량을 찾던 소비자들이 분양을 받을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이에 편승해 분양업체들이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