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남구는 전국 유일의 고래테마공원인 고래문화마을 준공식을 15일 열었다. 사진은 1960∼1970년대 고래잡이 마을을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 내부 고래해체장에 설치된 조형물. 잡아온 고래를 해체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다. << 울산시 남구 >> 전국에서 유일한 고래테마공원인 고래문화마을이 15일 준공됐다.
울산시 남구는 이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안에 조성한 고래문화마을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10만2천705㎡ 규모의 고래문화마을에는 광장, 고래조각정원, 수생식물원, 산책로, 실물 크기의 고래 뱃속에 들어갈 수 있는 조형물 등 휴식시설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포경산업이 절정에 달했던 1960∼1970년대 장생포 동네 풍경을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이 단연 관심을 끈다.
▲ 울산시 남구는 전국 유일의 고래테마공원인 고래문화마을 준공식을 15일 열었다. 사진은 고래문화마을 전경. << 울산시 남구 >> 장생포 옛마을에는 고래를 잡는 포수, 선장, 선원, 해체장 등의 집과 작업공간을 비롯해 학교, 식당, 우체국, 이발소 등 추억 어린 건물 23개 동이 복원됐다.
남구는 이달 28∼31일 열리는 울산고래축제에서 장생포 옛마을의 시설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래문화마을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장생포 옛마을은 이달 말까지만 무료로 개방되고, 다음 달부터는 입장료 1천원을 내야한다.
남구는 30억원을 들여 5D 영상관도 내년 하반기에 설치할 예정이다.
▲ 울산시 남구는 전국 유일의 고래테마공원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준공식을 15일 열었다. 김기현 울산시장, 이채익·박맹우 국회의원, 서동욱 남구청장 등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울산시 남구 >> 이 영상관은 전체면적 200㎡ 이상, 지름 15∼18m, 높이 9m 규모로 사방과 천장이 원형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형태다.
고래를 주제로 한 영상, 음향, 특수효과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문화마을은 기존 고래관광 인프라인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은 물론이고 다음 달 개통하는 울산대교와도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면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고래테마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