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장(청장 김기덕)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창원대학교 학생회관 1층에 무인우체국을 설치,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무인우체국은  ICT 신기술을 적용, 직원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무인우편서비스이다. 특히 무인우체국은 젊은층의 이용을 유도하고, 낮시간대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게 365일 시간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우편물을 수령할 수 있다. 

무인우체국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편지와 소포 모두 등기우편물로 접수 가능하다. 

김기덕 부산우정청장은 “이번 무인우체국 운영으로 창원대 학생 외에 인근 지역주민들도 편리한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무인우체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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