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가운데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달동주공2단지로 울산 평균보다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영산대학교 부동산연구소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공용관리비 상위단지를 분석한 결과 울산지역 아파트 평균 공용관리비는 3.3㎡당 2,792원으로 전국 평균 2,898원보다 106원 낮았다.

이는 부산(2,772원)보다 20원 높았고 서울(3,420원)보다 522원 낮았다.

울산은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2,869원)에 이어 6번째로 공용관리비가 높았다. 부산은 여덟 번째로 높았다. 가장 낮은 광주는 2,337원으로 가장 높은 서울과 1,083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울산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단지는 남구 달동의 달동주공2단지로 3.3㎡당 5,220원으로 울산 평균 보다 1.9배 높았다.

그 다음으로 울주군 서생면 진하비치가 5,183원, 동구 방어동 현대비치가 4,581원, 달동주공1단지가 4,580원, 남구 삼산동 현대문화1차가 4,414원 등으로 나타났다.

6~10위 단지는 남구 무거동 협성현대(4,214원), 중구 태화동 우정혁신엘에이치3단지(4,159원), 울주군 범서읍 구영주공2차(4,059원), 북구 양정동 양정힐스테이트2차(4,043원), 북구 매곡동 매곡휴먼시아(4,033원) 등이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경동제이드 아파트가 3.3㎡당 1만1,409원으로 부산 평균보다 4.1배 높았다.

전국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휴먼터치빌로 3.3㎡당 1만7,874원으로 전국 평균 2,898원에 비해 6.2배 높았다.

영산대 부동산·금융학과 심형석 교수는 “관리비는 일반적으로 세대 수가 많은 대규모 단지일수록, 직영관리보다 위탁관리가, 여러 동을 통합하는 경비 방식이, 층고가 낮을수록, 개별난방 방식의 경우, 준공연도가 최근인 경우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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