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나의 팬클럽 ‘칠혜린닷컴’이 지난해 울산생명의 숲에 26만원을 기부하고 받은 그린기프트 증서. <칠혜린닷컴 제공>

생명의 숲 그린기프트 운동 동참
작년 기부금 일부로 나무 구입

무거초등학교에 인기아이돌 오렌지 캬라멜 멤버인 ‘레이나(사진)’가 기증한 나무가 심어진

▲ 레이나

다. 울산생명의숲(이사장 황두환)은 그린 기프트(Green gift)운동을 통해 오렌지 캬라멜 멤버인 레이나(본명 오혜린)가 기증한 느티나무 두 그루를 20일 레이나의 출신학교인 무거초등학교에 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생명의 숲에 따르면, 지난해 레이나의 팬클럽인 ‘칠혜린닷컴’은 레이나의 26번째 생일과 팬클럽창단 4주년을 기념해 울산생명의 숲에 기부금을 냈다.

기부금의 일부로 구입한 느티나무는 무거초 정문 앞 쉼터에 심을 예정이며, 무거초 4학년 3반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 ‘레이나 팬들이 기증해 심은 나무’라고 적은 표지판을 달기로 했다.

울산생명의숲이 지난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그린 기프트(Green gift)운동은 생일이나 승진, 기념할 만한 날에 화환이나 선물 대신 나무를 심거나 숲을 가꾸고 지키는 활동에 기부하는 일이다. 기부된 금액은 받은 사람에게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 준다. 

울산생명의 숲 관계자는 “전국적으로는 유명 연예인이나 팬들이 뜻을 모아 연예인의 이름을 딴 숲이 한둘씩 생기고 있다”며 “울산에서는 첫 사례로, 나무가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성공한 선배를 따르기 위한 후배들의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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