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 부산지방우정청 )

내년 1월부터 EMS 절반가격 배송…제한중량 2kg에서 30kg까지 확대

 

내년부터 전자상거래물품의 해상특송서비스가 EMS(국제특급)의 절반 가격으로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내년 1월부터 전자상거래물품을 EMS(국제특급) 절반가격으로 배송해주는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중국 산동성 지역에만 적용돼 왔다. 또 제한중량도 기존의 2kg에서 30kg까지 확대된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우편사업단장과 중국우정의 산동EMS 우 퀀빙(Wu Quanbing)사장, 중국우정청 산하인 잭 웨이 추(YIN JACK WEI CHOU) 사장은 최근 중국 지난시 산동우정청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는 한국의 인천항과 중국의 위해(Weihai)항을 오가는 페리선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전용 우편상품으로 기존의 국제특급(EMS)보다 송달속도는 1~2일 느리지만, 가격이 중량대별 최고 50% 이상 저렴한 서비스이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온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는 중국 내 통관문제로 인해 그동안 2kg이하 물품에 한해 중국 산동성지역만 배송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MOU 체결로 중국 내 통관문제가 해소, 내년부터는 한․중 해상특송서비스 제한중량이 30kg까지 늘어나고 배달지역도 중국 전역으로 확대된다.

부산우정청 이영필 우편영업과장은 “이번 한․중해상특송서비스 확대 조치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물류비가 대폭 절감됨에 따라 중국 수출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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