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를 앞두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이 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조용수(중구) 예비후보
조용수 예비후보는 이날 주요 선거공약으로 풍암IT 산업단지와 함께 신도시건설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중구 풍암지역의 약 230만㎡(7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인구 2만명의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중·고등학교와 병의원들의 상업시설을 조성해 산업단지와 친환경 주거단지의 인구 2만명이 자족할 수 있는 쾌적한 첨단복합도시를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도시와 성안 신도시 사이에 위치한 함월공원, 무지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양산 통도환타지아와 유사한 놀이공원을 만들어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을 함께 유치해 친환경 테마파크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사업의 추진방법으로 국비, 시비, 구비 및 민자 유치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4차례의 주례로 인한 선거법위반에 대해선 “지난해 초 피선거권이 없어 후보의 뜻을 갖고 있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선거법에서 주례는 현역의원과 예비후보로 규정돼 있어 상황이 다르다. 법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명했다.
◆박기준(남구갑) 예비후보
박기준 예비후보는 종하 체육복지다문화관 건립을 복지공약으로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남구 종하체육관은 지난 38년간 울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후화로 인해 시설의 질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어 지상 5층 규모의 종합 복지관으로 재건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존의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남구에 있는 노인복지관(달동)과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복지관을 입주케하고 신정동 주민들이 요구하는 작은 도서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복지와 문화적 혜택을 위해 다문화복지·레포츠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년 전 지역 국회의원 당정협의회에서 김기현 시장이 ‘종하체육관의 용도전환은 체육시설을 기부한 당사자의 뜻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답변한 것을 고려한다면 기존 종하체육관은 ‘체육시설’ 본연의 목적 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며 “재건축시 용적률을 최대한 높여 현대화된 생활체율시설의 기능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구(북구) 예비후보
강석구 예비후보는 4대 국가의제 공약과 13개 북구발전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4대 국가의제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모성보호 정책추진으로 Mom맘 편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재성장협약추진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신흥주거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북구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주는 신뢰의 정치 실현을 위해 13개의 북구발전 맞춤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도로교통분야로 △국도7호선 신속한 착공 및 조기준공 추진 △호계사거리 지하차도 신설 △천곡동 진입로 확장 △강동산하지구 교통신호등 및 가로등 조기 설치 △천곡 대동아파트 앞 도로확장을 내세웠다. 그리고 지역경제분야로 △양정도 주차장 확충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강동수산물 축제 재개최를 통한 지역상권활성화 추진을 꼽았다.
이어 여성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조기 신설 추진 △양정염포 노인사회복지관 신설추진 △신천공원조성 추진 △달천유적공원조성 조기 추진 △매곡천 하천정비 수변공원 조성 △강동 신명천 수변공원조성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문찬(울주군) 예비후보
김문찬 예비후보는 이날 “FTA 대응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울주농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건립해 울주 농산물 수출지원 법안을 마련해 봉계황우쌀의 중국에 전량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생산물의 친환경 생산기반 구축, 웰빙향토식품 건강식품 개발 등 유통체제 구축을 통한 판로확대 체험마을 조성 등에 집중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수출용 벼 재배단지를 지정해 지원하고 쌀 변동 직불금 지급 기준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ha당 100만원인 쌀 고정직불금의 지급단가를 20% 인상하고 동계 논 이모작 직불금도 ha당 50만원에서 20%인상과 함께 재해보험 보장범위와 보상수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와 공급을 조절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과 6차 산업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안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배후 그린벨트의 과감한 해제를 통한 보금자리 주택공급, 역세권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KTX울산역 환승센터건립 추진을 적극지원하고 종합대학 제 2캠퍼스와 울산대병원의 울주 분원을 적극 유치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