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150개사 200개 부스 운영
항노화 체험·의료 서비스 등 제공
동안콘테스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
6월 17∼19일 해운대 벡스코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오래도록 살기 위한 항노화(抗老化) 체험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가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대학교 항노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철민 의학과 교수)는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행사인 ‘2016 제4회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2016 4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를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5개국 150개사에서 20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늙지 않는 경험’을 슬로건으로 정한 올해 엑스포 행사는 이전 전시와는 달리 항노화 엑스포의 대중화를 위한 원년으로, 참관객들이 항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피부·두피·혈관·근기능·치아 등 신체 각 기능에 대한 노화정도를 테스트하고 그에 맞는 의료적 서비스와 건강기능식품·화장품·운동 등 다양한 항노화 솔루션 체험 행사를 진행,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6 부산국제항노화엑스포’는 ‘동안 존(Zone)’, ‘영바디 존’, ‘힐링테라피 존’ 등 안티에이징 체험 진단 존과 건강식품관, 클리닉관, 뷰티관, 라이프스타일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의 항노화 산업관을 운영해 건강과 미용 등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있는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김철민 센터장은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2016 세계안티에이징포럼’을 포함해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항노화 특별강연, 우수 항노화 상품 경진대회, 동안콘테스트, 스타와 함께하는 항노화 경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며 “항노화 전문가 및 시민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홈페이지(www.biaa.co.kr)를 참고하거나 부산대 항노화산업지원센터 대외협력팀(051-583-882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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