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서울 실로암안과병원과 공동으로 22일~24일 3일간 경북 영주시 순흥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이동 무료안과진료 행사를 가졌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서울 실로암안과병원과 공동으로 22일~24일 3일간 경북 영주시 순흥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이동 무료안과진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마을인 영주시 순흥면 태장3리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순흥면 인근 읍·면 농촌지역 65세 이상 노인과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 상담 및 진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동차량에서 안과수술도 실시됐다. 

안과진료를 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는 시력검사와 함께 돋보기를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또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영주시 순흥면 여성봉사회, SDI임직원자원봉사자 20명은 3일간 어르신들의 안전과 신속한 안과진료를 돕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진료 대기 어르신들을 위해 음료, 빵, 사탕, 커피 등 간식을 지원했다.삼성SDI 대표공헌사업인 사랑의 이동안과무료진료는 서울 실로암안과병원과 협약을 통해 수술차량과 수술기기를 지원받아 실시하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누적진료인원은 21만3,186명이며, 수술인원은 4,893명이다.

한편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봉석 운영팀장은 “경북 영주시 지역 중에서도 교통이 불편하고 안과병원이 없는 순흥면, 단산면, 안정면, 부석면, 풍기읍에 무료안과진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진행하게 됐다”며 “기업이 농촌지역과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와 실로암안과는 지난 1996년부터 21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무료안과를 진행해 왔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미래성장에너지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지역사회의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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