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 이향희 후보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당선을 위한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우성만 기자 smwoo@iusm.co.kr

4·13총선 중구에 출마하는 노동당 이향희 후보와 공동선대본부장들은 31일 “서민의 고충을 가장 잘 아는 진보 단일후보 이향희를 국회로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유기 현대자동차 지부장 등 19명의 공동선대본부장들은 이날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는 28년간 새누리당에서 한 번도 바뀐 적이 없고, 14년 동안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 한 명이 국회의원을 독식했다”며 “중구가 바뀔 때, 진정으로 울산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거가 시작되니 또 다시 예산타령이 시작됐다. 새누리당이 당선돼야 더 많은 예산을 따올 수 있다고 한다”며 “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따온다고 그 돈이 노동자와 시민의 호주머니를 채우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돈은 부자의 주머니만 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개악으로 노동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극심한 빈부격차와 사회양극화로 시민사회가 무너져가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이향희 후보가 공약하는 노동개악 저지, 노동시간 단축과 재벌증세를 통한 공정 분배의 실현은 파국으로 치닫는 한국 사회를 바로잡을 노동자와 시민의 절박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20대부터 정당인이자 노동과 탈핵, 장애인운동가로 활동하며 중구에 뿌리내린 이향희 후보가 국회로 가야한다”며 “있는 자에게 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의 입장에서 펼치는 정치, 그게 바로 이향희 후보가 국회에서 할 당신을 위한 정치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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