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대, 조선해양발전 특별법 제정
산업단지 유치… 신성장동력 확보

이연희, 대왕암 중심 해양레저공원
슬도 연결 해양레일바이크 설치

유성용, 일산∼슬도 관광특구 지정
스마트서비스교육 등 3차 산업 지원

김종훈, 친환경 선박 등 조선 고도화
비정규 정규직 전환법·재벌세 신설

4·13총선 동구에서는 새누리당 안효대, 국민의당 이연희, 민주당 유성용,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이 위치해 노동자의 도시로 불리는 동구답게 후보들은 고용 및 노동 분야 공약에 힘을 쏟았다.

특히 안 후보와 김 후보는 최근 위기를 맞은 동구 주력산업인 조선 산업 살리기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공약들을 대거 발표했다.

두 후보 모두 조선산업 육성으로 고용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쉬운 해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퇴직노동자 지원센터를 건립해 재취직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에도 궤를 같이 했다. 

안 후보는 ‘조선해양산업발전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조선해양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들을 우선적으로 받도록 하고,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내하도급근로자 보호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구에 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한 직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재처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산업안전 감독관을 증원해 산업안전 감독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친환경 선박 개발지원’ 등 국가적 지원으로 조선산업을 고도화하고, 조선업체의 수출금융 지원 등 재정적 지원과 함께 법률 분쟁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법으로 일자리를 높이고, 재벌세 신설을 통해 공공부문 등 일자리를 창출해 노동자의 고용안정 보장을 약속했다.

또 조선업종 사내하청 차별철폐를 위해 원청의 일방적 기성금 책정 및 지불을 근절하고, 협력업체 폐업 시 하청노동자들의 임금 보전과 고용승계, 대기업과 하청노동자의 직접 교섭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기업살인처벌법’을 제정해 산재사고 예방 시스템을 마련하고 산재 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와 유 후보는 동구의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대왕암을 중심으로 해양레저공원과 관광마을을 조성하고, 슬도까지 해양레일바이크를 설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슬도를 연결해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앱 개발 및 스마트서비스 교육 등 3차 산업을 지원해 동구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안 후보는 방어진항-대왕암공원·방어진공원-일산해수욕장-주전몽돌해변을, 김 후보는 대왕암공원-슬도-방어진항-화암추등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안 의원은 태화강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KTX 신설해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아파트 관리비 반값화 추진 운동본부를 결성, 아파트 관리비 부조리를 없애고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관리비 반값화를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과 시스템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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