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남구 대현동주민센터(동장 이상만) 회의실에서 열린 이웃간 인사하기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학생 및 주민 실천리더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웃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인사하기’ 주민운동이 울산 남구의 한 동(洞)을 중심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남구 대현동 초등학교장과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녕하세요 우리는 대현1촌, 이웃 간 인사하기 추진위원회’는 2일 대현동 주민센터에서 실천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추진위는 학생과 주민 54명을 실천리더로 위촉하고,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등 120여명과 함께 신정현대홈타운 2단지에서 인사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3개 초등학교 추천을 받은 24명의 학생 실천리더와 아파트별로 위촉된 30명의 주민 실천리더는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인사하기 운동을 홍보하거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사하기를 솔선수범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또 대현동 16개 자생단체, 교회와 성당 등 종교시설도 인사하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추진위원장인 김동한 대현초등학교 교장은 “아파트 층간소음, 주차, 흡연 등 이웃 간 얼굴을 붉히는 문제도 인사를 매개로 정을 나누면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사하기가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