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산초등학교에서는 ‘존중’이라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학습은 나와의 존중, 타인과의 존중, 환경과의 존중을 중심으로 한다.
이같은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존중나무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존중에 대한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 제출한다.
가령 나는 누구인지, 타인의 칭찬받을 점은 무엇인지,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적어 제출해 그 반만의 존중나무를 가꾼다.
두번째는 학생자치법정이다. 학생자치법정은 우리들의 문제를 가지고 학생들끼리 여는 법정이다.
해결방법을 찾고 그 문제에 대한 조치도 내린다. 그리곤 그 조치와 해결방법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까지가 학생자치법정의 일이다.
어쩌면 장난처럼 여겨질지 모르는 일에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 원고, 배심원으로 이루어진 장소에서 진지한 모습으로 학생 모두 참여한다.
학생자치법정에서는 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존중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세번째는 환경신문 만들기이다. 환경에 대한 문제, 해결방법 등 우리만의 생각들을 4절 도화지에 쓰는 것이다.
평소 환경에 큰 관심이 없던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자유시간처럼 주워진 2시간 동안 아이들은 진지하게 환경신문을 만들었다.
이같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친구들은 ‘존중’에 대한 생각이 바뀐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도 ‘존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